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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최단코스 소망능선, 원점회기 ( 명지산, 연인산 1일2산 ) 본문

등산이야기

연인산 최단코스 소망능선, 원점회기 ( 명지산, 연인산 1일2산 )

삼남매이야기 2022. 10. 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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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최단코스 연인산 등산코스 소개해드립니다

2022년 9월 3일 토요일입니다.

저희는 오전에 약 9시 부터 오후 3시까지 명지산 산행을 마친 상태입니다 피로감이 올라오긴 합니다. 그래도 명지산 아래에 편의점에서 먹은 초코파이와 사이다가 상당히 큰 힘이 되었습니다.

명지산에서 연인산으로 차로 이동 하는데는 약 17분 정도 소요되더라구요

네비주소 : 소망능선주차장입니다.

연인산으로 향하면서 물놀이 하는 가족들과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고 . 우리는 왜이렇게 고생하는것일까?ㅎㅎㅎ 하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3시 30분 주차장 등산 시작

5시 45분 연인산 정상

7시 30분 하산완료

총 4시간 소요 되었습니다 .

1일 2산을 할때에는  정말 힘든게 

피로도가 있는 상태에서 2번째 산을 가는것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수가 있습니다. 

목표의식이 어느정도 충분히 있어야만 갈수 있습니다. 

3키로 정도 ? 왕복 6키로 정도 됩니다.

1일 2산을 할때 2번째 산은 되도록이면 천천히 갈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다그치지 않고 배려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되니까. 늦을것을 대비해서 헤드랜턴을 챙깁니다

예전에는 1일 2산을 하면 쉬운산을 먼저 가서 다음 산도 이정도라고 뻥을 치기 일수 였는데요

하도 당하니까 아이들이 믿지를 않아요

이제는 반대로 어려운산을 먼저가야 됩니다. 그래야 더욱더 기쁨이 생길수가 있거든요

초반에 체력적으로 힘드니까 초코파이를 먹으면서 등산 ㅎㅎ

 

연인산 2년전보다 많이 정비가 되어있었습니다 2년만에 가는 산인데요 표지판도 새걸로 달려져 있고

묘지, 사유지 보호한다는 라인도 쳐져 있네요

연인산 흙길로 나무가 우리를 마치 쳐다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의 오르막이 지속됩니다.

아임 그루트 라고 하면서 . 나무들이 일어날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습한 곳이라서  버섯들도 곳곳에 보입니다. 

나무뿌리가 계단처럼 되어 있습니다. 

아까 명지산에서 뵌 분들이 연인산으로 연계산행을 하시고 내려오시는 걸 봤습니다.

그러니까 두번이나 만나게 되네요

" 아까 명지산에서 본 애들이잖아 ? "

하면서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나무 뿌리들이 마치 계단 처럼 뻗어 나 있어서 나무뿌리가 길이 되어 있습니다

연인산에는 주변에 도토리가 정말 많이 있어서

아이들이 도토리로 전쟁놀이를 하더라구요

도토리 주어서 나중에 정상해서 해라고 했습니다.

열심히 수혁이와 수민이는 정상까지 도토리를 주으면서 산을 오르기 시작 했습니다. ㅎㅎ

연인산 정상도  멋지네요 ㅎㅎ

정상부 데크를 참 잘 만든거 같습니다. 2년전에 왓을때는 이런게 없었는데 

연인산은 이런 재미있는 표지판을 볼수 있어서 더욱더

정상에 오르는 맛이 있습니다

수민이가 웃으면서 정상에 도착 하네요 ㅎㅎ

정상에서 신나게 놀고 구름이랑 일몰 되어 가는 모습 실컷 보다가 하산 하기

시작합니다

등산을 늦은 오후에 하는 분들은 꼭 일몰시간 확인 하고

헤드랜턴도 꼭 갖추시기 바랍니다.

19시 정도에 해가 지는 시간이였어요 헤드랜턴 없이 산행하시면 급하게 뛰어 내려가다가 더 큰 사고를 당하는 경우를 저는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오히려 더 느긋하게 내려가시면 야간산행의 운치 , 점점 어두워지는 산에 모습에 매력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천천히 내려가 봅니다.

명지산 15키로 연인산 6키로 오늘 뭐 설악산 갔다 온거랑 별 차이가 없네요 ㅎㅎ

신나게 걸었습니다 오늘도

명지산과 연인산은 각각 다녀올만한 코스가 아니네요 너무 빡시네요 ㅎㅎ

야간 산행까지 하고 너무 배가 고파서

가는 길에 가평역 근처에서 치킨을 먹었는데요 사이드메뉴 3개나 주문 했는데

하나도 안남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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